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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 6관왕 2020 트롯 어워즈 수상자 명단
    카테고리 없음 2020. 10. 2. 12:21

    트로트의 재부흥 속에 열린 '2020 트롯 어워즈'가 

    '트롯 100년 대상'을 이미자가 차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2일 TV조선이 주최한 '2020 트롯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트로트 100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에게 주는 대상을 받은 이미자는 "우리 가요 100년, 

    트로트 100년"이라며 "우리가 위로받고 위로한 노래들이 100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100년간 많은 고생 하고 아픔도 많이 겪었지만, 

    앞으로의 100년은 후배들의 몫이다. 세계적인 팬들을 갖고 있으니,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만 일흔여덟인 그는 수상 전 '동백아가씨'와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열창해 

    후배 가수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4%를 기록, 지상파-종편 종합 1위를 거머쥐며 

    ‘트롯 명가’다운 위상을 위용차게 입증했습니다.

    이날 ‘2020 트롯 어워즈’에서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답게 국보급 트롯 가수들이 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무엇보다 국민 투표로 선정된 시상을 비롯해 격동의 세월을 지켜온 

    트롯 가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다양한 시상으로 안방극장에 

    ‘역대급 감동’과 가슴 먹먹한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과

     '미스트롯' 진 송가인이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인기상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한 임영웅은 "안 좋은 시기 정말 감사하게도 

    '미스터트롯'이 국민께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TV조선은 지난해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을 통해 송가인을 발굴했고, 

    올해는 '미스터트롯'으로 임영웅 등 스타들을 배출하면서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불러오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 

    이에 힘입어 트로트 100년사를 돌아보는 시상식을 준비했습니다.

    무대에는 이미자부터 남진, 김수희, 주현미, 설운도, 송대관, 하

    춘화, 조항조, 김용임, 진성 등 '레전드'들이 참여했습니다. 

     

    시상자로는 영화계 원로 신영균과 현역 최고령 MC 송해, 배우 안성기 등이 나섰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소외 장르였던 트로트만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마련된 점과 선·후배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점은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덤을 기반으로 한 몰아주기 시상과 주요 수상자 상당수가 불참한 것은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이하 수상자 명단.

    ▲ 남자 신인상 임영웅 ▲ 여자 신인상 송가인 ▲ 남자 베스트 가수상 진성·조항조·신유·박현빈 

    ▲ 프로듀서들이 뽑은 라이징 스타상 영탁 ▲ 작가(作歌)상 정풍송 

    ▲ 여자 베스트 가수상 김용임·김혜연·금잔디·홍진영 ▲ K트롯테이너상 임영웅 

    ▲ 글로벌 스타상 임영웅 ▲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임영웅 

    ▲ 가왕상 송대관·현철·태진아·김연자·김수희·하춘화·남진·나훈아·설운도·주현미·장윤정 

    ▲ 디지털 스타상 임영웅 ▲ 인기상 임영웅·송가인 ▲ 공로상 남진 ▲ 심사위원 특별상 장윤정 ▲ 대상 이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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