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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박 캠핑 장소 추천 & 준비물 용품 추천!
    카테고리 없음 2020. 10. 3. 21:54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차박 캠핑’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안식처로 

    차 안에서 나홀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차박"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하지만 막연하게 시동을 걸고 정처없이 도로 위에 올라섰다가는 낭패를 보기 마련인데요.

    따라서 차박에 있어 ‘장소 선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차량선택, 각종 차박용 준비물 점검 면에서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일단 차박하기 좋은 장소는 지형이나 지면이 어느 정도는 평탄화 돼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안전하며 잠을 자도 편안하죠. 또 깊은 산속 청정지역이라면 

    주변 소음이 적어야 하고 쉽게 물을 구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수도권에는 여유롭고 안전하게 차박을 즐기기에 좋은 수도권 인근 장소들이 곳곳에 있는데, 

    ‘코로나 19’로 귀성을 자제하는 이번 추석, 긴 연휴동안 잠시 

    ‘나홀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차박 명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① 석양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홍성 속동 마을 !

    먼저 서해안 차박 캠핑지로 떠오르는 홍성 속동 마을입니다. 

    홍성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홍성 속동 마을은 사진 찍기 좋은 경관 명소라서 

    멋진 뷰를 보며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곳 이에요 

    산책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절벽 부위의 배 모험에서 서해 앞바다의 천수만을 조망하면서, 

    아름다운 석양의 사진도 찰칵 남길 수 도 있습니다. 

    영화 '피 끓는 청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 !

     

    홍성 속동 마을

    ②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아보는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 !

    다음은 끝없이 펼쳐지는 주상절리와 한탄강을 볼 수 있는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 입니다! 

    멋진 자연 경관을 눈앞에서 바라보며 차박을 하고 싶다면 동이리 주상절리가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이미 차박 캠퍼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곳은 화장실이 있고 차박지가 넓은 장점이 있답니다

    한탄강 둘레길과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 산책하고 차 안에 누워서 멋지게 펼쳐진 주상절리를 바라보면 아주 좋습니다.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

    ③ 바닷가에서 잠드는 로망을 이룰 수 있는 동해 추암 오토캠핑장

    바다 뷰를 보면서 차박을 즐기고 싶다면 강원도 동해 추암 오토캠핑장을 추천합니다. 

    시원한 바다와 잘게 부서진 백사장이 아름다운 추암 해변과 멋진 절경의 촛대 바위도 감상해주고 

    아침 일찍 차 안에서 즐기는 동해안 해돋이까지 매력 넘치는 차박 캠핑 장소인 추암 오토캠핑장 입니다.! 

    추암 오토캠핑장은 주변에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상가가 가깝게 인접해 있어 더욱 편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에 

    차박 초보자들에게 정말 좋은 캠핑장입니다.

     

    동해 추암 오토캠핑장

    ④ 바다? 산? 원하는 자연을 모두 모은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

    가족들과의 멋진 차박을 꿈꾼다면 여유로우면서 넉넉한 장소가 필요한데요.

    200동이 넘는 대형 텐트가 들어갈 수 있는 넓은 규모의 

    태안 몽산포 캠핑장은 근처에 해수욕장이 있고 캠핑장 주변으로는 

    숲이 우거져 있어서 가족 단위로 많이들 찾아오십니다. 

    서울보다 겨울에 3~5도 정도 따뜻한 곳으로 동계 캠핑을 즐기기에 좋고, 

    여름에는 소나무 그늘이 있어 시원하게 소나무 그늘 아래 감성을 차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몽산포 해수욕장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 환상적인 일몰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

    ⑤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의 꿈 서울 중랑 캠핑숲 캠핑장
     
    차박을 즐기기 위해서는 꼭 멀리 떠나야만 하는건 아닙니다.! 

    서울 도심에서도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중랑 캠핑숲! " 개발 제한 구역 내의 훼손은 부지를 복원하여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중랑 캠핑숲 안에 조성된 캠핑장입니다! 

    서울 도심 가까이에 있어서 캠핑장으로 출, 퇴근이 가능해 언제든 차박 캠핑을 떠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서울 중랑 캠핑숲

    그 밖에 국립공원과 도립, 시립, 군립 공원, 국유림 임도, 사유지, 해안 방파제에서 차박을 하는 것은 불법인데요!

    또한 휴게소 주차장에서 차박을 할 경우에는 화기를 이용해 취사하는 순간 범법자가 되기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차박 장소 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설명해드리며 

    차박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과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① 산지보다는 바다·강…공원도 OK

     흔히 차박에 대해 “차만 세울 수 있으면 어디든 숙소가 된다”고 생각.

    절반만 맞는 얘기다. 일반 캠핑과 달리 목적지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건 맞지만, 어디서나 차박이 가능한 건 아니다. 

    자동차 진입 불가 지역이나 주정차 금지 구역, 사유지 등은 제외됩니다.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차박이 금지된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 경사가 지나치게 심한 곳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차박 베테랑들이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장소 1순위는 바다나 강 근처입니다. 

    경치를 즐기기 좋고, 밤에도 온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아서 입니다. 

    산지에 비해 벌레가 많지 않은 것도 장점입니다.

    부담이 덜한 곳을 원한다면 집 근처 공원에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야영을 금지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바다나 강, 산지도 마찬가지다. 오토캠핑장은 상하수도와 전기 등 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지만, 

    한 번 익숙해지고 나면 ‘노지 차박’(야영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곳에서 하는 차박)을 

    시도하기 힘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② 차박의 핵심 ‘평탄화’는 어떻게?

    차량 안에서 잠을 자기 위해서는 ‘평탄화’ 작업이 필수입니다. 

    평탄화란 1열 뒤 공간을 평평하게 만들어 잠자리를 확보하는 작업을 일컫는 차박 용어 인데요

    평탄화를 위해서는 먼저 사람이 누울 만한 크기의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중·대형 스포츠실용차(SUV)는 2·3열 좌석을 접는 것만으로도 잠잘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일부 스포츠실용차의 경우 1열 좌석을 앞으로 밀어야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순서는 확보한 공간을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일부 차량은 시트 굴곡이 심하거나 2·3열과 트렁크 사이에 낙차가 있어 에어 매트가 필수입니다. 

    7인승 차량은 가운데 뒷자리가 비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매트가 필요합니다.

    1열 좌석을 앞으로 밀어놓은 경우 앞에도 빈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놀이방 매트 등을 사용해 채워줘야 합니다. 

    이밖에 접은 좌석의 헤드레스트를 빼서 반대 방향으로 끼워주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③ 파워뱅크, 인버터?…전기 사용은 최소한으로

    차박 입문자들에게 가장 큰 난관은 전기다. 차박을 하면서 일반 전기기기를 쓰려면 

    건전지 역할을 하는 파워뱅크와 직류를 교류로 바꿔주는 인버터 등이 필수인데, 

    기본적으로 수십만원은 하는데다 사용법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첫 차박의 경우 일단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천합니다.

    랜턴이나 스피커 등 꼭 필요한 물품은 보조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준비하는 식 입니다. 

    문제는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도 온열 매트를 쓸 수 없다는 점인데, 

    10월까지는 겨울용 침낭만으로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파워뱅크를 구매하고 싶다면 제품 사양에서 전압과 전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전압(볼트·V)과 전기량(암페어시·Ah)을 곱한 값이 파워뱅크를 이용해 소비할 수 있는 전력량(와트시·Wh)입니다. 

    ‘100Ah, 12.8V’라고 표기돼 있는 제품의 경우 총 1280Wh의 전력을 쓸 수 있는 셈입니다. 

    이 값을 본인이 쓸 제품의 소비 전력과 비교해 적당한 사양의 제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용량이 1280Wh인 배터리의 경우 소비 전력이 100W인 전기 매트를 약 12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전기차를 타고 가면 좀더 간편한 차박이 가능합니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에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있기 때문에 전력 공급 용도의 파워뱅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버터만 있으면 일반 전기기기 사용도 문제없이 할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유틸리티 모드, 테슬라의 경우 캠프 모드를 이용하면 효율적인 전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④ 타프, 텐트, 쉘터…취향 따라 알맞게

    텐트, 타프, 쉘터… 캠핑 용품 중에서도 천막 제품은 유난히 종류가 다양하고 이름도 각양각색이어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타프(tarp)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천막을, 쉘터는 바닥이 없는 텐트를 뜻 하는데요.

    지붕과 벽, 바닥까지 다 있는 게 일반 텐트라면 쉘터는 지붕과 벽만, 타프는 지붕만 있는 셈입니다. 

    앞에 ‘도킹’이란 단어가 붙어 있으면 차량 등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천막 제품은 취향의 영역에 가깝기 때문에 ‘선경험 후구매’하는 게 낫다고 차박 경험자들은 조언합니다. 

    트렁크만으로 햇볕을 가리기 어려울 경우 간단한 천막 용품을 챙겨가는 게 안전하지만, 

    이외의 용품은 일단 차박을 경험해보고 본인의 취향을 파악한 뒤에 구매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⑤ 배터리 방전 체크는 필수 !

    시동을 끈 상태로 트렁크를 오래 열어두면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트렁크가 열리면 켜지는 전등에 전기가 계속 쓰이기 때문입니다.

     

    트렁크 전등을 수동으로 끌 수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튿날 아침 시동을 켜지 못해 집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눈속임이 필요합니다.

    보통을 비너를 사용해 트렁크 잠금 장치에 있는 걸쇠를 밀어올리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비너란 ‘카라비너’(carabiner)의 줄임말로, 부품을 연결하는 용도로 쓰이는 타원 모양의 강철 고리를 일컫습니다. 

    비너를 사용해 트렁크 걸쇠를 올라가 있는 상태로 고정시켜, 트렁크가 닫혀 있다고 차량이 인식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단, 비너를 꽂은 상태에서 트렁크를 닫으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밖에 실내 등이나 디스플레이 화면 등 전기 사용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일부 차종의 경우 2열 승객의 움직임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후석 승객 알림이 있는데, 

    이 또한 차박을 하는 동안에는 꺼놓아야 갑작스런 경고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하더라도 차 안에서 자는 것은 생각보다 피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박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일일이 그늘을 찾거나 

    텐트를 쳐야 하는 번거로운 캠핑보다 뛰어난 기동성과 편의성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차박의 매력을 100% 누리기 위해선, 몇 가지 준비물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숙면을 책임질 편안한 에어매트입니다.

    시트를 곧바로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는 풀플랫이 가능하다면 에어매트가 없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뒷좌석 폴딩을 활용해 트렁크를 눕는 공간으로 사용할 때 에어매트가 없다면, 

    딱딱한 바닥으로 인해 잠을 설칠 수도 있습니다. 지면에 설치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도킹 텐트를 사용한다면 더더욱 필수적입니다.

    에어매트는 모델에 따라 작동과 보관 방식이 다르며 크기도 천차만별이기에, 

    꼼꼼한 확인을 거쳐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에어매트가 차량에 들어갈지 크기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직접 캠핑용품점에 방문하여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창문 가리개 또한 중요합니다. 

    차박은 텐트와 달리 사방에 유리창이 뚫려 있기에 사생활 보호와 자외선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창문 가리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주며, 

    안심하고 편안하게 눕거나 간단한 탈의를 할 수 있는 개인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아울러 더운 여름철에는 모기나 해충으로부터 보호해 줄 방충망이 매우 중요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성분이 함유된 모기향을 피우는 거나 살충제를 뿌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방충망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계피를 이용한 

    천연 모기퇴치제를 사용거나 페퍼민트처럼 곤충이 싫어하는 식물을 놓는 것도 좋습니다.

     

    테이블과 식기류도 챙기면 편리한 준비물입니다. 

    차 안에서 취사를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으나, 최근에는 야외에서도 

     

    한 상을 차릴 수 있을 만큼 간편하고 편리한 레토로트 식품이 많이 발매되어 

    식기류만 있다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분위기를 띄워줄 ‘블루투스 스피커’나 ‘무드 조명’, 전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소형 발전기’ 등 

    차박의 질을 높여 줄 좋은 준비물을 구비한다면 더욱 즐거운 차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편안한 차박을 도와주는 준비물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가짐'입니다. 

    특히 가족과 떠나는 차박은 배우자와 아이들의 취향을 염두에 두고, 

    가족 모두를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쉬어가며 즐겨야 합니다.

     

    바람을 쐬러 추천해드린 장소로 차크닉을 가봐도 좋고, 한숨 자고오는 차박캠핑을 즐겨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차도 예쁘게 꾸며서 감성있게 차박캠핑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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