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뱅이 두뱅이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출생진실을 폭로한 아내의 인터뷰에 반박했습니다. 왕진진은 “낸시랭이 왜 저런 식으로 말을 조작해서 대중 앞에 저런 행동을 한 것인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해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어제 ‘한밤’에서 낸시랭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시골에 계신 어머니를 욕보이게 한 낸시랭의 행위는 정말 용서하기 어려울 것 같다. 왜 허위 사실을 태연하게 말 하는지 정말 황망할 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왕진진은 “시골 어머니를 건드려 자신 이미지를 포장하고, 자신은 한 치 부끄러움도 없는 맑고 순수한 존재로 대중에게 인식 받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는 “제가 낸시랭 돈 보고 접..

형제가 나란히 법정에 서게 됐다. 8년 2개월 도피 끝에 검찰에 붙잡힌 최규호(71) 전 전북도교육감과 그를 도운 친동생 최규성(68)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얘기입니다. 19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수뢰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최 전 교육감은 도피 기간 최소 4억9000만원을 썼습니다. 매달 약 700만원을 쓰며 테니스·골프·댄스·당구 동호회 활동을 했습니다. 2010년 9월 검찰 수사를 피해 잠적한 그는 서울을 거쳐 2011년 4월부터 지난 11월 6일 음식점에서 검거되기까지 인천에 머물렀습니다. 인천에서만 수억원대 아파트 3곳을 옮겨 다녔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겐 '김민선 교수' '서모 교수'라고 소개했습니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이 일반인보다 더 호화로운 도피 생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

지난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교생 10명이 18일 강원 강릉시의 한 펜션에서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가운데, 피해 학생들이 다닌서울 대성고 근처에서 취재 경쟁이 과열되고 있어 논란입니다. 사고 다음 날인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충격에 빠진 학생들의 상처를 헤집지 말아 달라”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비슷한 글이 많았습니다. 이날 페이스북 커뮤니티 ‘서울 대성고등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취재경쟁의 과열로 피해를 봤다는 경험담이 여러 개 올라왔습니다. 대성고의 한 학생은 “학교 근처에서 만난 기자가 ‘친구가 죽었는데 감정이 어떠냐’ ‘안타깝다든지, 그런 말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며 “듣는 사람의 기분은 고려하지 않고, 그저 기사 작성을 위해 질문한다는 느낌이 ..

셔틀콕 스타 이용대(30)와 배우 변수미(29) 부부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용대는 최근 변수미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용대의 소속팀인 요넥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혼조정 신청을 한 것이 맞다. 성격 차이라고 들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지난해 2월 결혼했습니다. 2011년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습니다. TV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등장, 다정함을 뽐냈지만 성격 차이로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대는 한국 배드민턴 최고의 스타입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을 수확한 이용대는 여러 파트너와 함께 남자복식에서 세계 정상을 맛봤습니다. 지난달에는 린단(중국), 피터 게이드(덴마크)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레전드비전 월..

배우 조재현이 미성년자 성폭행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제556호에서 조재현이 피소된 손해배상청구소송 민사 재판이 진행된 소식이 알려진 상황입니다. 조재현은 올해 2월부터 '미투' 운동으로 아서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막내 스태프 성추행 등 각종 성폭력 의혹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조재현은 공식 사과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후 조재현의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까지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피해자 A 씨의 주장에 의하면 조재현은 2004년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걸 알면서도 술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는 이어 조재현에게 반항했으나 팔,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제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이혼설에 휩싸였습니다. 19일 스포츠 조선은 변수미 측근의 말을 빌려 “냉각기를 갖고 있는 둘이 합의 이혼 절차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변수미는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으며, 딸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것으로 합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6년 간의 열애 끝에 2017년 초 부부의 연을 맺고, 같은 해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용대는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출신으로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제30회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재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에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리우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자리에서 은퇴했습니다. 변..

배우 이성재가 48세에 사위를 봤습니다. 지난 18일 이성재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이성재의 큰 딸이 지난 15일에 결혼했다. 주위에 알리지 않고 가족·지인들이 모여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이성재의 큰딸은 3세 연상의 일반인과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성재 딸은 22세로 어린 나이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 결혼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이성재 딸의 22세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 "캐나다에서 일을 하며 신혼을 즐길 예정"이라며 "속도위반은 전혀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이성재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에 사위를 맞이하는 경사를 누리게 됐습니다. 한편, 이성재는 현재 tvN '탐나는 크루즈'에 출연 중입니다.

'사람이 좋다'에서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사망한 매니저를 언급했습니다. 18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과거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2003년 4집 '미씽 유(Missing You)'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큰 사고를 겪었습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브라이언은 "그 당시 우리를 많이 보살펴주고 가장 친했던 매니저 형이 있었다. 컴백 주에 지방 방송을 갔었는데 당시 장마철이었다"며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한 매니저를 언급했습니다. 23, 24세의 어린 나이였던 두 사람에게 매니저의 사망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들은 콘서트에서 매니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브라이언은 "그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