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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인하 연장= 2018. 12. 17. 13:24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5.0%→3.5%) 조치를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입니다. 주요 완성차 업체는 추가 할인을 이어가 판매 회복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연말 만료될 예정인 개소세 인하 기간을 내년 6월 말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해당 차종은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와 캠핑용 차 등입니다. 판매 가격 2000만원 기준으로 보면 43만원가량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개소세 인하 조치로 국산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올 7~11월 국산차 판매는 전년보다 2.0%가량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내수..